SCHD, JEPI, JEPQ 나에게 맞는 미국 배당ETF는? Ep.2

JEPI, JEPQ

지난번 글에서는 SCHD와 커버드콜 배당 ETF 특징 그리고 나의 성향에 맞는 배당 ETF를 알아보면서
SCHD를 과거 10년 전에 투자했더라면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알아봤습니다.
이번 시간은 JEPI와 JEPQ를 알아보겠습니다.
 

수익률비교

첫번째, JEPI와 JEPQ가 상품출시일에 5000만 원 매수 배당을 재투자 안 했을 경우입니다.
 
JEPI 출시일 20년 5월 20일입니다. 출시일 5000만 원 매수 후 
24년 9월 3일 기준 원금 약 5700만 원, 51개월 동안 받은 배당금 약 2070만 원입니다.
 
JEPQ 출시일 22년 5월 3일입니다. 출시일 5000만 원 매수 후 
24년 9월 3일 기준약 5400만 원, 28개월 동안 받은 배당금은 약 1260만 원입니다
 
짧은 기간에 투자했음에 불구하고 원금도 어느 정도 지켜주면서, 배당금도 꽤 많이 받았습니다.
확실히 즉시 현금흐름 발생한다면 너무 좋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 
현금을 바로 쓴다고 가정하면 자산 성장은 없다고 보는 것이 좋다고 판단이 됩니다.

두 번째, 배당금 재투자했을 경우입니다.
 
JEPI 출시일에 5000만 원을 매수 후 배당금 재투자했을 경우 24년 9월 3일 기준 평가금액 8250만원, 수익률 65%
JEPQ 출시일에 5000만원을 매수 후 배당금 재투자 했을경우 24년 9월 3일기준 평가금액 6920만 원, 수익률 39%입니다.

출시일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각보다?? 수익률이 꽤 높습니다. 
오늘은 배당 ETF만 비교하기 위해서 QQQ와 SNP500 수익률 비교하지는 않지만, 
기초자산 수익률하고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물론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적용한다면 수익률은 더 떨어집니다. 
 
다음은, JEPQ 월적립식 
옆에와 동일하게 출시일부터 월 100만 원 꾸준히 매수하게 되면
24년 9월 3일 기준으로 평가금액 3490만 원, 수익률 25%, 월배당금 약 28만 원입니다.

JEPQ 월 100만원 적립식 투자

저는 이 자료를 보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사회초년생이 단순히 목돈을 모으기 위해 적금대신  SPY, QQQ, SCHD 상품을 투자해도 좋지만
JEPI나 JPEQ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내가 투자한 만큼 월배당금이 늘어나고 또 월배당금을 그대로 그 상품에 투자하면 또 배당금이 추가로 늘어나는 걸 빨리 느낄 게 되면 투자하면서 굉장히 재밌고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JEPI, JEPQ는 신생아 ETF이지만 기초자산을 따라가는 커버드콜 상품으로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기초자산과 어떤 흐름을 가져왔는지 추측을 통해서 과거 10년 전에 JEPI, JPEQ가 있었더라면 과연 SCHD를 능가한 상품이 될 수 있을까? 그래서 앞으로 SCHD대신 JEPI, JPEQ를 투자해서 월배당을 받으면서 더 재밌는 투자가 가능할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수익률을 비교하면서 소개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