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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배당 투자자인가?

성장주를 투자하시는 분도 있지만 배당 투자가 더 끌리시는 분 있기 때문에
미국 배당 ETF 중에 가장 핫한 배당성주 SCHD와 SNP500, QQQ기초자산 기반으로 만들어진 커버드콜 상품 JEPI와 JEPQ를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가지 분석자료를 통해 나는 어떤 ETF가 맞을지 셀프 체크를 갖는 시간이 되세요.
 

1. SCHD와 커버드콜 ETF 특징

SCHD는 배당만 꾸준히 주는 것이 아니고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들을 모아놓은 ETF입니다. 
내가 따로 배당전략을 하지 않아도 배당과 성장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JEPI와 JEPQ와 같은 커버드콜 ETF는 S&P 500와 나스닥 기초자산을 80~85% 보유, 나머지 15~20%는 콜옵션 매도해서 생긴 옵션프리미엄을 통해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장이 좋지 않을 경우 기초자산을 팔아서라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을 합니다. 이 상품은 일정하게 배당금을 지급을 하고 기초자산을 따라가기 때문에 SNP500과 나스닥의 지수가 횡보, 완만하게 상승한다면 원금을 잃지 않고 꾸준히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SCHD는 현재보다는 복리의 마법 "시간"을 이용해서 원금과 배당의 크기를 같이 키우는것이고
JEPI, JEPQ는 시장상황만 좋다면 현재 가치는 최대한 지키고 당장 큰 현금흐름을 만든다입니다.
 

2. 나의 성향, 환경

사람마다 상황도 다르고 성향이 다릅니다. 현재 현금흐름을 더 많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 방면, 현금흐름은 충분해서 미래에 받을 배당금을 더 키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나는 당장 현금흐름이 필요한가? 아니면 지금 현금흐름이 충분하지만 미래의 현금흐름의 크기를 키우고 싶어 한가? 이 질문을 먼저 대답을 하시고 SCHD인지 JEPI, JEPQ인지 1차로 선택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주의할 점
우선 제가 현금흐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예외가 있습니다. 우리가 투자를 시작하면서 기본적인 소비습관을 잘 관리하고 계시는 분 기준입니다. 나의 현금흐름에 맞지 않게 남을 위한 소비를 많이 하는 경우
예를 들어 나의 소득과 맞지 않는 고급외제차(할부), 명품 와 같은 사치를 유지하거나 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금흐름을 키우는 건 해당사항이 안됩니다. 투자 전에 반드시 소비습관부터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3. 상품별 평균 수익률

SCHD
24년 9월 24일 기준 배당률 3.9%(인베스팅 참고자료), 최근 3년 연평균 수익률 7%, 5년 12.99%, 10년 평균 11.68%입니다.
해당 수익률은 주가상승=배당성장률 비슷한 말입니다. 주가가 상승한 만큼 내가 받는 배당금도 커지는 겁니다.

JEPI
주가상승을 바라보기보다는 배당률을 보시면 좋습니다
상품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평균 배당률은 JEPI  8.76%, JEPQ 11.16%입니다.
배당만 보면 당장 현금흐름을 키우는 건 JEPI와 JEPQ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각 ETF의 과거 백데이터 통해서 앞으로 내가 얻을 미래의 수익률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고 100% 장담은 못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과거 역사를 통해 미래를 추측은 할 수 있습니다.  
 

4. SCHD 10년 전에 투자했더라면

비슷한 조건 그 리고 여러 가지 케이스로 각 차이를 한번 알아볼 겁니다.
 
각 ETF 5000만 원 투자, 배당금 재투자, 월 적립식 이 3가지를 했을 때 어떤 차 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SCHD
1. 10년 전 5000만 원을 매수 후 받는 배당금을 전부 재투자

2014년 9월 22일 5000만원을 매수, 14년 첫 분기배당금 약 33만 원, 약 10년 동안 배당금을 전부 재투자 후 
24년 6월 26일 기준 평가 금액은 1억 3천500만 원, 원금대비 수익률 171%, 분기 배당금 약 130만 원입니다.  

2. 배당 재투자를 안 했을 경우입니다.
동일하게 14년도 9월 22일에 5000만 원 매수,
14년 첫 분기배당금 약 33만 원,
24년 6월 26일 기준 평가 금액은 약 9940만 원, 원금대비 수익률 99%, 분기 배당금은 105만 원입니다.

3. 분기별 300만 원(연 1200만원) 투자를 하고 배당금도 재투자
2014년 9월 22일 300만원 첫 매수, 14년 첫 분기 배당금은 19000원, 10년 동안 분기별 300만 원씩 꾸준히 투자를 했다면
24년 6월 26일 기준 평가 금액은 2억 1180만 원, 수익률 77%, 분기 배당금 224만 원입니다.

앞으로 노후를 위해 혹은 가까운 미래를 위해 SCHD를 선택하신 분들이라면 
3가지 타입만 보셔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미국 시장을 믿는다면 처음에 들어가는 금액이 크면 클수록, 배당을 재투자를 하면 할수록, 꾸준히 정기적으로 투자금액을 늘리면 늘릴수록 평가금액배당의 크기는 엄청나게 커집니다. 

본인의 목돈과 현금흐름에 따라 적립식을 할지, 거치식으로 할지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부에서는 JEPI와 JEPQ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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