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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로 변한 나의 삶 

저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미국 주식으로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부동산을 안정적인 자산이라고 인식하고, 주식은 돈을 잃는 위험한 투자라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저 역시 좋은 직장에서 돈을 아껴서 모으고, 집을 사고 결혼하고 차도 사는 것이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내가 그 돈을 갚고 이자를 낼 때까지는 회사라는 족쇄에 갇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정해진 현금 흐름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주식 투자를 선택했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 한국 주식을 시작하듯이 처음에는

처음에는 한국 주식을 시작했지만, 당시 저는 쿠웨이트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차 문제로 인해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2020년 코로나 팬데믹과 금리 인하, 양적 완화의 흐름 속에서 미국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고, 큰 폭락장을 겪었음에도 꾸준히 투자를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경제적으로 많은 여유를 느끼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의 시작(엔비디아와 테슬라)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누구나 자신이 알고 있는 친숙한 기업이나, 미래에 가치가 오를 것 같은 기대감을 주는 종목을 선택하게 됩니다.

저 역시 2020년 8월 제가 선택한 첫 미국 주식은 엔비디아와 테슬라였습니다.

엔비디아는 게임과 그래픽카드 수요에 대한 관심으로, 테슬라는 전기차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선택한 종목이었습니다. 그 후 테슬라 덕분에 초보자 행운으로 큰 수익을 얻게 되었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 금액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주식을 처음 매수한 종목: 엔비디아, 테슬라

 

 

초심자 행운으로 수익난 테슬라

큰 성과와 시련

2021년 연말에는 계좌가 최고점을 찍으며, 저는 마치 부자가 된 것처럼 느꼈습니다. 그러나 2022년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서 큰 손실을 입었고, 계좌는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역사를 돌아보며 나스닥과 S&P 500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시기가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지수 투자와 레버리지를 적절히 활용한 기계적 매수 전략을 진행하고

내가 잘못된 선택으로 매수했던 종목은 과감하게 손절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매매일지를 작성했습니다.

지금까지 매수, 매도할 때마다 매매일지는 무조건 작성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2021년 12월 증시 최고점의 계좌 상태(꿈에 매수한 루시드, 유니티도 주식도 보인다)
2023년 1월 금리 인상의 여파로 계좌가 저점을 찍었을때 하지만 이때 공부를 하고 레버리지도 활용하고 기계적매수로 전혀 불안하지 않았다(오히러 더 떨어지길 기대를 했던 시기)
퇴사를 결심한 시기의 계좌(2024년 2월 29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시작

미국 주식 투자 팁과 교훈

큰 시련을 겪고 현재까지도 저는 자산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책도 많이 읽다 보니 현재는 과거와 다른 시야를 갖게 되는 동시에 다양한 선택지가 생기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 무조건 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앞으로 10년 동안 미국과 한국 중 어느 나라가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 생각해 보면, 답은 명확합니다.

미국은 주주 친화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고, 미국은 결코 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가만히 떨어지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겁니다. 제 생각으로는 다른 나라가 어떤 이유로 멸망에 빠지더라도 자국을 지킬 겁니다.

그렇기에 저는 나의 경제적 미래를 미국 주식에 맡겨도 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마지막 교훈

물론, 나중에 다른 글에서 더 많은 얘기를 나누겠지만 지수 투자만이 유일한 답은 아니고, 현명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가 어떻게 보면 결과론적이라 신뢰성이 떨어질지 모르고, 사람마다 처해진 상황과 환경에 따라 비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우리가 미국 주식 지수 투자는 세계적으로 강한 나라 미국 그리고 가장 많은 돈이 몰리고 있는 곳에 투자를 해서 시장 수익률을 가져감으로써 나의 현금의 가치를 방어하고, 주식의 부정적인 이미지보다는 오히려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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